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 오욱환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순간은 설레임과 함께 두려움도 있다

얼마남지 않은 20대 마지막, 다시 또 새로운 도전을 하려한다

바쁘게 보내는 나날들 속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에 몰두할때에 즐거움을 느끼는지 

오랜 시간을 고민해왔다

공부를 해야해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항상 책을 찾고 공부할 거리를 찾아왔던것같다

학문의 길을 나서기에 이번기회는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가끔 들리는 블로그에서 아래의 좋은 글을 발견해서 한번씩 생각날 때 검색해보곤했다

아래는 기억에 남는 몇 구절을 적어보았다

“자신의 직업을 중시한다면, 그 직업을 소득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가치로 받아들여야 맞습니다”

“아직 학문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가능한 조속히 결정해야 합니다. 선택하지 않은 일에 매진할 리 없고, 매진하지 않는 일이 성공할 리 없습니다”

“읽고 쓰는 일을 피하려고 하면서도 그 일에 다가간다면, 학자로서 적합합니다”

“시간과 돈을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걸작(傑作)이나 대작(大作)보다 습작(習作)에 충실하십시오”

http://home.ewha.ac.kr/~oookwhan/essay/essay2-toyoung.htm